read

2009년인가 휴우.. 하는 한숨의 끝자락이 부서지기도 전에 1월이 가고 있는 느낌이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보내고 나면 벌써 2월인것이다. 더 늦기 전에 1월을 정리해보도록 하자.

개발에 있어서는 Silver Bullet이 있다고 생각하는 고로, 여러 programming language를 탐험하는 편인데, 올해의 Language는 Haskell. (C -> C++ -> Java -> Ruby -> Erlang -> Lisp -> Haskell)

2002년 7월 사 놓은 School of Expression (이하 SoE)위로 먼지만이 쌓여가는 가운데, 마침 O’Reilly 에서 Common Lisp의 Practical Common Lisp에 대응된다고 할 수 있는 Real World Haskell (이하 RWH)이 나온 소식을 접하고 작년 말에 바로 구매하여 읽으려고 했는데, 역시 너무 어려운 것이다. 이에 다시 SoE를 꺼내 들고 읽으려고 했는데, 역시 너무 어려웠다. 초심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고 읽은 책이 아래의 Programming in Haskell. Haskell을 공부하고 싶은 사람이 맨 먼저 봐야할 책이 아닐까 싶다. 이것을 보니 언어에 대한 윤곽을, 부담 없이 얻을 수 있었다. (SoE와 RWH는 Functional Programming에 대해 이해가 없다면 좌절만을 안겨주는 책.)

Programming in Haskell, Graham Hutton

설 연휴동안에는 SoE를 읽고 2월에는 RWH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 소박한 목표. 그리고 3월부터 연말까지 실제로 코딩을 해야 체득할수 있겠지 싶다.

diary haskell fp programming

Blog Logo

양철웅

Chul-Woong Yang


Published